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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탈북자 9명 "정치적 배경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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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1/09/15 [09:16]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14일, 이시카와현 와지마 바다에서 발견돼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는 탈북자 9명에 대해 "정치적 배경은 없는 것 같다"며 한국 정부가 이들의 자유의사를 확인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이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의 통지를 받아 기본적인 정보는 주고받는 상태다"고 설명하면서 "이들에게 특별한 정치적 배경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한국행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
 
이후의 순서에 대해서는 일본과 정식 협의를 하면서 최종적으로는 "한국정부 담당자가 (일본에서) 탈북자를 만나 의사를 확인한다. (문제가 없다면) 한국으로 이송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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