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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 생선 조리법, 바로 이렇게!

물로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 방사능 제거에는 '찜'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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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기사입력 2011/07/18 [11:09]

주간지 '여성 세븐'(7월 28일호)에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생선의 조리법이 공개됐다.
 
기사에 따르면, 7월 초 자체 조사 결과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해산물은 100개 중 28개로 30%에 달했다고 한다.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해산물이 슈퍼 및 어시장에 진열돼 있고, 규제치를 넘지 않았다고 해도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해산물이 식탁에 올라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조금이라고 더 안전한 '생선의 방사능 제거 조리법'은 무엇일까.
 
리쓰메이칸 대학 안자이 이쿠로 방사선 방호학 명예교수는 "먼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세슘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으면 50~60%는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씻은 물은 꼭 버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자이 교수는 생선 부위 중 머리,내장, 뼈, 껍질 부분을 잘 떼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염된 해수가 대량으로 출입하는 물고기의 아가미는 세슘이 붙기 쉽다. 물로 씻은 후 칼로 비늘을 제거하고, 아가미가 있는 머리 부분을 잘라내야 한다. 내장과 뼈도 방사성물질이 쌓이기 쉬운 곳"이라고 설명했다.
 
한 예로, 체르노빌 사고 후 해양조사에 따르면, 광어의 경우 세슘이 근육 이외 내장과 뼈에 50%가 집중돼 있었다고 한다.
 
전 방사선 종합의학 연구소 주임연구원 사키야마 히사코 박사도 이 같은 의견에 동조했다. 그는 "벨라루스 지역 주민은 생선을 먹을 때 내장뿐만 아니라 생선껍질 머리도 꼭 제거한다고 들었다. 먹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거효과는 조리법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안자이 명예교수는 "구이를 하면 수분이 체외로 나오기 때문에, 세슘이 10% 정도 감소한다. 보다 효과적인 것은 찌는 것이다"이라고 언급했다.
 
사키야마 교수도 '찜'이 좋다고 밝혔다. "찜을 하면 생선 세포막이 파괴되고 세슘이 수분과 함께 밖으로 나온다. 이것으로 세슘 70~80% 가 제거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이때 찜을 하면서 생긴 국물을 마셔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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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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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 11/07/18 [19:32]
아주 가관이고 불쌍하고

좀 더 나아가서 생각하면 방사능식품이 우리 밥상에 올라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이놈들 치가 떨린다.
과객 11/07/18 [20:24]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을 먹는다면 내부 피폭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예 먹지 말아야 한다. 우선 오염된 지역을 피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대책일 것이다.
100km, 혹은 200km라도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아예 피해가 없도록 해야지 무조건 피해가 없는 척하며 무마하려고만 하는 것은 주민들을 버리는 행위다. 그 주민들은 결국 각종 병으로 고통스럽게 죽을 것이 뻔한데 말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막장인데 일본 정부도 만만찮다.
이러면 안되죠 11/07/19 [10:17]
한번 먹을때 기준치 이하의 방사능이라면 괜찮지만
하루 세끼 수개월, 수년 섭취할 때 누적 방사능에 의한 영향이 없다고 자신할 수 없다.

나중에 누가 책임질것인지?

일본 시민들 정말 답답하고 이런 걸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방치하는 일본 정부는 성토받아 마땅하다.
fusionk 11/07/19 [10:36]
일본 정부는 괜찮다고 하고 국민들은 그거 믿었다가 속았다을 외치고..
이제 씻어서 찜으로 먹으면 괜찮다.. 당장은 괜찮겠지.. 누적이 되면...
또 속았다을 외치겠지...교수인지 뭔지하는 사람 아마 일본에서 잡힌
생선 절대 안먹을껄...이왕이면 방사능 소고기는 어떻게 먹어야하나 ?
교수님.. 이것도 쪄먹으면 되나요 ?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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